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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식 들었나요? 방금전 핫한 늬우스~

유승준 개돼지 댓글 해명 조금 흥분한거 인정, 참 어이없는 행동...

by 세인트루이스739 2020. 10. 14.

유승준은 13일 인스타그램에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종화 병무청장이 자신에 대한 입국금지가 유지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스티브 유는 한국 사람이 아니고 미국 사람"이라며 "2002년도에 병역의무를 부여했음에도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서 일주일 만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의무를 면탈한 사람이기 때문에 입국은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그것을 거부했다. 입국해서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 이 순간에도 병역의무를 하는 장병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느냐”며 “병무청 입장에서는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준은 “유승준이 아닌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승준은 “제가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7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똑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그는 “지난 5년간만 따져도 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의 의무가 말소된 사람이 2만명이 넘는다. 1년에 4000명 정도다. 하지만 병역 기피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돼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법 앞에는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유명한 자나 무명한 자나 그 누구나 평등해야 할 것인데도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네티즌은 유승준에게 분노와 항의를 담은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이 “탈세, 돈벌이하려고 들어오지 말고 미국에서 살라”고 했다. 유승준은 “한국에 가면 누가 세금 면제해준다고 하더냐. 미디어만 믿는 개돼지 중 한 명이구나”라고 받아쳤다. 해당 네티즌이 “개돼지라고 하는 패기 봐라”고 하자 유승준은 “어~ 너”라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

유승준은 “추잡해요”라는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추잡은 너고”라고 답했다. 또 국내 입국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네티즌에게 “너 보러 가는 거 아니야”라고 답하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댓글들이 달린 게시글은 사라진 상태다. 유승준은 “삭제가 아니라 댓글이 지저분해서 리플 자체를 닫은 것뿐 ㅉㅉ”이라며 “소모전 이제 그만. 안녕. 나도 조금 흥분한거 인정. 그래도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훈계를 해야하는 사람인지 도무지 알수없는 인물인듯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식키워 군대보낸 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이런 행동을 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