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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칼국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송추 백합칼국수

by 세인트루이스739 2020. 10. 11.

10월9일 한글날부터 토요일 일요일 모두 집에서 보내다가 점심은 먹어야하고.. 애들은 모두 나가서 없는데 둘이서 먹겠다고 점심을 또 차리기가 싫어서 ㅋ 가게된 송추유원지 입구에있는 식당들... 오늘은 꼭 맛집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오며가며 봐왔던 집, 제주도 음식이라고 하는데 백합칼국수를 파는 집이 있더라구요, "송추 백합칼국수" 왠지 시원한 국물에 깔끔한 맛이 아닐까 내심 기대를 하며,, 지난번 대부도에 먹었던 어이없고 비싼 칼국수를 보상이라도 받아야겠다는 속셈에...ㅎ

근데 이건정말... 인생맛집, 아니 칼국수에 있어선.. 정말 인생칼국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엄지 척 척 척! 집근처에 이렇게 맛있는집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가격이 적힌 매뉴판사진을 못찍었네요...ㅜ 아직도 블로그 올리는 초보중에 초보임돠. ㅋ 1인분 9,000원 활백합 칼국수 2인분을 시켰습니다. 우선 밑반찬, 양파무침과 겉저리김치 등

 

 

 

드디어 나온 백합칼국수 2인분,,, 활백합과 거기에 전복2개를 얹은..우와~ 감탄의 감탄... 근데 백합이 크기에비해 알은 그닥크진 않았어요.. 사장님 말씀이. 요즘백합은 알이 크지 않은시기라고..어쨌든 푸짐한 야채와 숙주나물 생면까지 기대만땅으로 보고있었죠

 

 

 

정말 국물이..국물이 끝~내~줘~요!!!! 제주도식 칼국수라고 하는데... 밤새 술마시고 해장이 필요할때 제주도를 가서라도 먹어야하는 그런 기가막힌맛! 이게 1인분에 9,000원이라니...완전 대박대박!!! 백합이랑 전복 맛있게먹고, 시원한 육수에 야채를 넣어 푸짐하게 한입먹은후 칼국수를 투입했죠

 

 

 

죽사리가 2,000원이었는데.. 사장님이 중간에 야채를 또 서비스로 한접시 더주셔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 더이상 시킬수가 없었어요. 맛있는데다가 친절하기까지. 초초초 강추 입니다. "송추 백합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