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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멋진 일요일, 도저히 집에만있을수 없어서 갔던 대부도 해물칼국수..

by 세인트루이스739 2020. 9. 28.

어디를 가도 마음대로 갈수없는요즘, 일요일 아침 창문을 열었는데 너무나 화창한 날씨, 그냥 있을수 없어서 조카아이들과 무작정 산으로 고고했죠

얼마 안올라온것 같은데 참 멋진풍경이죠? ㅎ 

 

넘나 좋은날씨에 도저히 그냥 있을수없어서 식구들이랑 오랫만에 조개구이와 해물칼국수먹으로 고고 고고! 사진에는 언보이는데.. 대부도 초입부터 제방끝까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막혔어요..ㅜ 제방을 달릴때는 정말 가슴이 뻥트일듯한 기분

 

대부도 들어서자마자 양쪽으로 즐비한 음식점을 재치고, 원래는 조개구이를 먹으려고했는데, 하도 배가고프다는 마눌님의 아우성과 아이들의 외침으로, 바로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죠,,, 그런데...ㅜ 사람은 많이 없어서 좋았으나, 면도불어서 나오고 짜고,...아주머니들도 좀 대충대충, 동네에서 먹는 바지락 칼국수가 오히려 더맛있는것같은,, 실망감에 음식사진찍는것도 잊어먹었습니다. 

 

비싼 바다구경 했다치고, 집에와서 저녁 하이킹으로 마무으~리, 오늘하루 꽤나 많은곳을 다닌듯합니다. 내일과 모레 출근하면 이제 즐거운 추석연휴~~~~ 몸도 마음도 힐링된 하루였습니다.(해물칼국수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