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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식 들었나요? 방금전 핫한 늬우스~

JTBC 주말 드라마 인간실격

by 세인트루이스739 2021. 9. 6.

JTBC 주말 드라마 인간실격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박홍수)이 인기리에 방송되었습니다.

2회에서는 전도연과 류준열의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재회가 더해지면서, 전도연과 박지영의 지독한 악연이 밝혀졌는데요전도연은 쌓이고쌓인 분노를 터트리는 서늘한 카리스마와 절망에 휘감겨 포효하는 애끓는 오열로 '극과 극' 감정선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했습니다.

인간실격 하이라이트 유튜브영상링크

[하이라이트]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간실격 lost》│9월 4일(

"아직, 아무것도 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인간실격 lost》│9월 4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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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부정과 강재의 첫 만남 그 후가 그려졌는데요 버스에서 내리는 강재를 자신도 모르게 붙잡은 부정, 어색하고 민망한 분위기는 한참 동안 이어졌죠..

인간실격 전도연

정우(나현우 분)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온 강재는 유품을 챙기기 위해 함께 일하던 업소를 찾았고,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 종훈(류지훈 분)이 정우가 완수하지 못한 일을 이어 맡아줄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돌아섰습니다.
한편, 경찰서에 다녀온 부정은 아란(박지영 분)의 출판 사인회까지 들이닥치는데.. 한때 대필 의뢰인이자 ‘선생님’으로 모시던 아란은 바로 부정을 고소한 ‘악플’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창숙(박인환 분)은 민자(신신애 분)로부터 부정이 경찰 출석 요구서를 받게 된 사실을 듣게 됐고,
딸 걱정에 힘없이 앓아누운 아버지가 미안하고 걱정되는 부정은 “다 해결됐어. 경찰서 안 와도 된대”라는 거짓말로 안심시키지만, 모든 불행이 아란 때문인 것만 같은 부정의 분노는 폭발 직전에 이르게됩니다.

인간실격 류준열

비상구에 주저앉아 아란과 통화하던 부정은 “나 당신 말대로 인간 이하예요. 그러니까 나한테 용서나 자비 따위 바라지도 말아요”라는 경고와 함께 “난 당신 때문에 직장도 잃고, 아이도 잃고, 나를 잃었어. 근데 나한테 고작 ‘미안하다’ 말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서 나를 또 이렇게 만들어?”라고 원망을 쏟아냈다. 이어 “오늘부터 당신 ‘쉴드해제’야!”라는 선전포고는 부정과 아란의 악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었습니다.

한편 배우 박지영이 ‘인간실격’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아란’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박지영은 앞으로 ‘인간실격’에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이면적인 캐릭터 아란’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낼 예정이고, 박지영의 등장에 ‘인간실격’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실격 박지영
인간실격 김효진
인간실격 손나은


한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재밌게 시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