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1 수해복구현장 방문한 김정은, 김여정 수행·두달만에 공개행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김화군 수해 복구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시찰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7월 말 전국노병대회 이후 두 달 만에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번 현지 지도에서 가옥과 농경지 피해, 교통과 전력 피해 등을 보고받았으며 복구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강원도 지역의 농사 작황을 둘러 본 뒤 "올해는 유례없이 힘든 해지만 위대한 승리의 해가 될 것"이라고"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곳에 오니 지난 8월 중순 900㎜ 이상의 재해성 폭우에 의해 도로까지 다 끊어져 직승기(헬기)를 동원하여 피해 상황을 요해(파악)하고 1천여 세대에 달하는 살림집 피해라는 처참한 참상을 보고받으며 가슴이 떨리던 .. 2020.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