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무예대제전 온라인대회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2021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4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이틀간 결승경기가 있는날. 3개월가량의 준비과정과 각지역 무예단체들의 예선을통과한 팀들의 경합을위해 많은과정들이 있었습니다.
2021년10월2일 대회본선첫날 새벽에 기상하여 전날 준비한 모든것을 차에싣고 충주로출발! 그리화창한 아침은 아니었어요... 새벽에 일찍출발을 하였는데도 차는 많이막히는 토요일,,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3일연휴라 그런지 행락차량이 많은 주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경기장은 전날부터 경기진행스텝과 임직원들이 준비를 철저히 해주셨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경기로 진행을 하다보니 실제집합대회에서처럼 엄청난인원이 모이지는 않았구요... 그래도 50명이내에서 경기장에 입장을 해야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경기를 진행하였죠.
오전10시 현장리허설이 시작되어 우리도 본격적인 대본리딩과 리허설로 분주했습니다. 대본모두를 직접 작성하였고, 더구나 금번대회의 진행은 혼성진행으로 메인캐스터, 여성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3명이 스포츠중계를 하듯 진행하는 형식이라, 대본과 애드립이 조화롭고 호흡이 잘 맞아야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진행이었습니다.
여성아나운서는 전문방송인이다보니 호흡을 잘맞춰주었고, 해설위원분들역시 걱정을 많이했는데... ㅎㅎ 너무나 잘해주셨어요.. 사실 해설위원이 문답형식으로 말을끊어버리면 모두 진행자 몫인데..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되고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판위원들이 채점을 하여 점수를 집계하는 컷오프방식의 경기를 진행하였죠.. 현장은 함성소리나 박수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실제 방송을 보고있는 해당 도장과 체육관들에서는 손에 땀을쥐게하는 긴장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에 보이는 모니터를 통해 출전선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해설위원과 함께 어나운스를 하는데.. 실제 영상을 우리도 사전에 볼수가 없기때문에 현장의 긴장감은 더 배가가 되었던것 같네요.
참가선수들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함께, 그리고 소속체육관과 도장에서는 빔프로젝트를 켜고 수련생들과함께 경기결과를 지켜보는곳도 있다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실시간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을 했기때문에 방송스텝분들도 굉장히 분주했습니다. 생방송이다보니 채점누락이나 매끄럽지못한 연결등도 있었고,,, 그럴때마다 시청자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생방송이라는점을 강조하고 사과를 드리기도 했죠... 방송운영팀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대회는 10월3일 일요일까지 이틀에걸쳐 진행했고 일요일 오후2시40분쯤 모든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3개월여동안 바쁘게달려온 14회전국무예대제전 온라인대회 코로나로인해 올해 처음으로열린 온라인대회였는데, 부족한점도 많고 보완해야할점도 많았으나 그래도 모두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해주셔서 대회는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된것같습니다.
다음 제15회 대회에는 좀더 업그레이드되고 새롭게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열리기를 기대하면서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4회 전국무예대제전 온라인대회 참가선수모든분들과 한국무예총연합회 임직원 및 대회관계자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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